[취재앤팩트]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해외 아미들은 'BTS 성지순례' / YTN

2023-06-13 1,127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BTS, 오늘 데뷔 10주년
DDP·남산 서울타워 등 오는 25일까지 ’보랏빛’
아미, ’보랏빛 서울’ SNS에 공유…"10주년 축하"


K-팝의 새 역사를 기록을 쓰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13일)로 데뷔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축제 주간이 시작되면서, 도심 곳곳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물들었고, 세계 각국의 팬들도 서울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차정윤 기자!

어젯밤부터 서울 시내 주요 랜드마크에서 보랏빛 풍경 펼쳐졌습니다. 현장 분위기 어땠나요?

[기자]
어제 늦게 퇴근하신 분들이나 저녁 약속이 끝나고 집에 가시던 분들은 귀갓길에 보랏빛 조명 보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어제저녁부터 서울 시내 주요 랜드마크가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세빛섬과 남산 서울타워, 시청사, DDP, 반포대교와 월드컵대교 등 주요 랜드마크 8곳에서 보라색 조명 장식을 볼 수 있는데요.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됩니다.

저희 YTN 취재진은 어제저녁 세빛섬과 동대문 DDP 등을 찾았는데 보랏빛 조명을 보기 위해 일몰 전부터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는 팬클럽 아미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미들은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 시내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완전체 활동은 없지만, 멤버들도 SNS를 통해 10주년 소회를 밝혔다고요?

[기자]
진과 제이홉 등 일부 멤버들이 입대하면서, BTS는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죠.

멤버들은 완전체의 모습으로 10주년을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며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우선, 리더 RM은 SNS를 통해 자필 편지와 데뷔 초기 멤버들과 찍은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편지에는 무수한 파고가 있었지만, 아미 덕분에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BTS의 2막을 가늠해본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멤버 지민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올려 지난해 멤버들이 다 같이 함께하는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우울했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시도하는 게 결국, 함께하는 것이었다며 팬들과 오래오래 행복 하자고 1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멤버 전원이 참여한 디지털... (중략)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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